도봉구, 전자태그 방식으로 일원화
도봉구, 전자태그 방식으로 일원화
  • 시정일보
  • 승인 2007.06.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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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만 사용
도봉구가 전자태그 형태로 승용차 요일제를 일원화한다.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7월 1일부터 전자태그 방식으로 승용차 요일제를 일원화하고 각종 혜택도 확대한다.
현재는 종이스티커 부착 방식과 운휴 요일 준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태그 부착 방식을 혼용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전자태그 부착 방식으로 일원화할 예정이다.
승용차 요일제 전자태그 부착대상 차량은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ㆍ승합차량으로 도봉구청이나 관내 동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자동차세 5% 감면의 혜택이 있으며 남산 1ㆍ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감면, 거주자주차권 우선 부여, 주유요금, 정비공임, 세차요금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있다.
정비공임 할인업체의 경우 도봉구에 61개 등록정비업소를 이용하면 10% 할인을 받게 되며 세차요금 할인업체는 덕성로의 삼정공업사의 경우 2000원, 노해길의 우리세차, 오토월드세차장은 각 1000원씩을 할인해준다.
주유요금 할인업체는 총 5개 업체로 리터당 25원~30원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이용하면 자동차 운영비용 절감에도 톡톡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승용차 요일제 동참은 도봉구청 자치행정과(2289-113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