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가든 in D-숲’展…지친 일상에 '봄의 활력 충전'
‘스프링가든 in D-숲’展…지친 일상에 '봄의 활력 충전'
  • 이승열
  • 승인 2021.03.1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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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디지인플라자 살림터 1층서 이색 전시회
독일 명장 방식 등 12명 플로리스트 작품 전시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6일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6일부터 DDP 살림터 1층에 위치한 ‘D-숲’에서 새로운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전시인 ‘스프링가든 in D-숲’展을 개최한다.

[시정일보] 시민누구나 쉼과 디자인을 만날 수 있는 ‘스프링가든 in D-숲‘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스프링가든 in D-숲’전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살림터 1층 D-숲에서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디자인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전시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새로운 봄을 알리는 의미와 시민 가까이에 꽃을 통한 위로의 시간을 전하겠다는 뜻이다.

주최 측은 전시회를 통하여 플라워 디자인의 대중화는 물론 꽃과 식물을 통한 치유와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강조한다.

참여 작가는 독일 명장 방식을 비롯, 12명의 플로리스트(곽승자, 형문숙, 문홍운, 박진두, 방선, 정혜린, 김샛별, 송윤정, 송은미, 김다경)의 작가의 작품을 만나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생활 속의 소재로 공간 디자인의 새로운 장르를 제시 한다. 나아가서 산업분야에 디자인 영감을 불어넣고 있다.

방식 독일 명장은 “꽃은 7000만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소명으로 피워내고 있다. 꽃과 빛깔의 모양과 향기로 수놓는 자연과 인간의 만남은 좌절하는 현대인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대형 꽃장식의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의 플로리스트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하고 체감하는 기회의 장이다. 꽃은 인간의 중심에 있고 꽃을 사랑하면 방황과 좌절의 사람에게 삶의 의미가 된다는 의학적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플로리스트의 작품에 대한 해설과 공간 장식의 지식도 전달을 해주는 의미의 공간이다.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식물 나눔 이벤트도 있다. 주최 측이 실시하는 두 가지 미션에 응하면 참여 시민에게 식물 화분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