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30년 특위’ 위원장
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30년 특위’ 위원장
  • 문명혜
  • 승인 2021.03.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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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위원장 위촉, “학회 발전과 자치분권 올인”
김정태 위원장
김정태 위원장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태 운영위원장(더민주당ㆍ영등포2)이 제25대 한국지방자치학회 ‘지방의회 30주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3월까지 1년이다.

김정태 위원장은 3선 의원으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 요구 관철을 위해 매진해 왔다.

현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전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으며,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 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석학들의 모임인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학회 발전은 물론 우리나라 자치분권을 강화해 나가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는 매우 뜻깊은 해”라면서 “학회에서도 지방의회에 높은 관심을 갖고 특위를 구성, 학계와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기회를 줬다는 점에 더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1988년 최초 설립된 이후 지방자치 관련 이론과 실제에 대한 조사ㆍ연구를 통해 각종 문제점 발굴 및 대안을 도모함으로써 지방자치 정착과 발전에 기여해 온 전통있는 학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