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기 영 대변인 / “의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서울 구현”
한 기 영 대변인 / “의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서울 구현”
  • 문명혜
  • 승인 2021.03.25 09:30
  • 댓글 0

서울시의회 대변인에게 듣는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한기영 대변인(더민주당ㆍ비례대표)은 정치학 박사로 중앙선관위 법제연구관과 겸임교수를 지내다 2018년 6월 지방선거에서 더민주당 비례대표 남성 1번으로 서울시의회에 입성한 초선의원이다.

청년전문가를 대표해 의정활동을 시작한 한기영 대변인은 입법부문에서 곧바로 두각을 냈는데, 부모의 사망으로 인한 채무상속으로 청소년이 경제적 위험에 빠지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지원을 명시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이 대표적이다.

<난임부부 검사비용 지원조례>도 인구감소라는 절박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한 대변인이 공을 들인 퀄리티 높은 법안이며, 한 대변인의 입법활동은 서울의 미래에 대한 ‘심모원려’가 담겨있다는 평가를 내릴만 하다.

청소년 관련 시설과 25개 자치구 청소년수련관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해 미래세대를 위한 청소년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온 한 대변인은 공무원 복지향상으로 의정활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데 공무원의 사기진작이 시민의 이익으로 돌아온다는 믿음 때문이다.

지방선거에 대해 석ㆍ박사 논문을 쓴 ‘지방자치 이론가’로 정치학 강의를 10년간이나 계속했던 한 대변인은 현재 지역발전을 이끌고 있는 지방의회 역할의 중요성을 체험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청년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청년정책 생산 책임자역을 맡고 있기도 한 한기영 대변인에게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들어본다.

 

-10대 의회 후반기 대변인을 맡은지 5개월째인데 소감은.

“서울시의회 대변인제가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해 대변인의 역할이 정립되지 못한 면이 없지 않다.

시민들의 알권리를 만족시키고 대언론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대변인제가 뿌리를 단단히 내리도록 하겠다.”

-서울시의회 대변인의 역할을 설명한다면.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주요 현안을 보도자료로 전달하다보니 시민들께서 이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의회의 공식적인 입장, 의원들의 주요 의정활동 등을 매스컴을 통해 자세히 홍보하고 사안에 따라 브리핑을 하는 역할이 대변인의 할 일이다.”

-10대 의회 후반기 서울시의회가 지향하는 목표와 성과가 있다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을 지키고 시민들과 함께 서울시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 가는 것이 10대 서울시의회 목표다.

올해들어 여야 60여명의 의원들이 의기투합해 <서울시 소상공인 기본조례안>을 발의했고, 택배노동자ㆍ환경미화원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절대 자리를 비울 수 없는 필수노동자들이 쓰러지지 않도록 산재보험, 휴가를 보장하는 <서울시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안>도 전국최초로 통과시켰다.

다양한 입법활동과 함께 온라인 토론회, 공청회를 열고 시민들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 활동도 지원해 ‘의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서울’을 구현하고 있다.”

-서울시의회 최초 2인 대변인제를 운영하고 있는 이유는.

“<서울시의회 대변인 설치규정>에 의해 2인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의회활동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사안에 따라 시민들께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위함이다.”

-최선 대변인과 역할분담은 어떻게 하고 있나.

“꽉 짜여진 역할 구분보다는 사안에 따라 상의해서 활동을 정한다.”

-대변인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랄 수 있는 언론과의 소통은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다수의 언론과 함께하는 브리핑을 할 수 없는 점이 아쉽다. 사안에 따라 차담회 등을 통해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욱 중요한 시민과의 소통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역시 코로나19 때문에 시민과의 직접 대면도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체를 경유하는 의정ㆍ입법활동 소개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생중계 시스템을 전면 업그레이드해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각종 SNS로 의회활동을 전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청취하고 있다.”

-임기중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서울시의회가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신뢰를 얻으려면 소통을 늘리는 수밖에 없다.

시민들과 언론이 서울시의회에 많은 관심을 갖도록 대변인제를 정착시키고 싶다.”

-시민들과 동료의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상을 잃어버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동참하고 계시는 시민들께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선배 동료의원들께는 올해가 회복과 성장의 한해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마음을 나누고 싶다.”

문명혜 기자 /myong511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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