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민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광진구민 100명에게 물었습니다”
  • 시정일보
  • 승인 2004.04.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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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실 환경개선 ‘잘한 일’ 응답자 99% ‘만족’

광진구(구청장 정영섭)가 올해들어 대민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구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의 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만족도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이다.
지난 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민원실 내방민원 100명을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개선 주민만족도 및 민원서비스 전반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구민의 99%(99명)가 환경개선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내방민원 중에는 민원실만 방문하는 단순 민원 외에 2개 이상의 과를 방문하는 복합민원 형태가 34%로 나타났으며 복합민원 처리시 해당부서의 민원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97.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복합민원 처리부서를 제3별관으로 통합배치한 사항에 대한 만족도도 97.1%로 나와 그간 여러 건물에 분산되어 있던 민원실을 한 건물에 통합배치하겠다는 계획이 성공적이었음을 입증해 주었다.
반면 민원신청 처리시 평균 소요 시간은 3분 이상이 5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 3분이내 민원처리가 70%이상이 될 수 있도록 처리절차 간소화 등 자체방안을 강구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업무 처리시 처리공무원의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91%가 만족을 나타냈으나 불만족도 9%로 나타났으며 민원처리 속도가 늦다(1위), 불친절하다(2위) 등을 불만족 사유로 꼽았다.
팩스, 복사기 등의 행정장비 무료이용대 설치에 대해서는 76%만이 만족한다고 답변하여 주민편익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90%이상이 될 때까지 타자치구 벤티마킹등을 통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