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관악구,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 모집
  • 김응구
  • 승인 2021.03.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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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신청… 4월1일부터 강의 시작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내달 시작하는 서울대 미술관 현대예술문화 온라인 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의 학‧관(學官) 협력사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문화예술에 관한 이해도를 높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실현을 돕는 차별화된 예술문화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는 코로나, 냉전시대, 인종주의, 전쟁, 난민 위기 등 ‘예술이 역사와 사회적 위기를 마주하며 어떻게 반응했는가’에 대한 12개 강좌로 구성돼 있으며, 주제별로 서울대학교 교수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해 직접 영상을 제작‧편집했다.

관악구민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이달 31일 오후 6시까지 서울대 미술관 홈페이지(http://www.snumoa.org/modern.php)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2만원.

강의는 4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참여자에겐 영상 온라인 URL 주소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며, 참여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고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이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대학교 미술관(880-9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자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하는 등 꾸준한 학‧관 협력사업을 추진해 ‘평생학습도시 관악’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