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참여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참여
  • 김응구
  • 승인 2021.03.2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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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관악구의회 임춘수 의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 임춘수 의원이 29일부터 시작하는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에 대표위원으로 참여한다.

관악구의회는 지난 1월 열린 제274회 임시회에서 2020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임춘수 의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29일부터 5월4일까지 기간 중 25일 일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결산검사 대상 관악구의 2020 회계연도 총세입은 1조2092억원, 세출은 1조474억원이며, 잉여금은 1618억원이다.

이번 결산검사에는 임춘수 대표위원과 함께 신동현 전(前) 구의원, 조기완 전 공무원, 유영기 세무사, 한태경 회계사 등이 참여한다.

임춘수 대표위원을 비롯한 결산검사 위원들은 부서별로 제출한 증빙자료를 토대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타당성, 재정운용성과 등을 꼼꼼히 살펴 책임성을 강화하고,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결산검사는 4월27일까지 마무리하고 5월4일까지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하며, 이를 바탕으로 5월 열릴 제276회 관악구의회 정례회에서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예비비지출 및 기금결산 승인’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임춘수 대표위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많은 구민이 힘든 시기였고, 단 한 푼의 예산이 소중한 해였던 만큼, 예산이 적기적소에 효율적으로 쓰였는지, 또 관성적으로 낭비된 것은 없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