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강동구의회 김남현 의원은 지난 10일, 강동경희대병원 인근 가로수 정비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푸른도시과 관계자, 강동경희대병원 직원, 주민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의원이 방문한 강동경희대병원 주변 도로의 가로수는 계절적인 변화를 통해 가로환경의 지루함을 달래 주고 도로에서 발생되는 매연·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차도와 인도를 구분해 심리적 안정을 주는 등 이로움을 주고 있지만, 정비가 되지 않은 곳이 있어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태풍 같은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잔가지가 어디로 날아갈지 몰라 안전사고가 우려 됐다.

이에 여름철 태풍 및 장마시즌 전 선제적 점검에 나선 김남현 의원은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담당부서 관계자에게 차후 적정한 전지작업과 세심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푸른도시과 관계자는 “가로수와 화단의 전지·전정을 포함, 교통표지, 장애·통행에 불편을 끼치는 가지까지 정리 작업을 실시해 수목에 대한 사후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남현 의원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가로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해 구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