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선거 선거인수는 1216만1624명
4·7 재보궐선거 선거인수는 1216만1624명
  • 이승열
  • 승인 2021.03.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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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842만5869명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4월7일 실시되는 재보궐선거 선거인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3월26일 기준 1216만1624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인구 1395만7262명 중 87.13%에 해당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 선거구가 중복되는 경우 지방의원 선거인수는 제외한 숫자다. 

성별로는 남성 588만7089명(48.4%), 여성은 627만4535명(51.6%)으로, 여성 유권자가 38만7446명 더 많다. 국내선거인수는 1208만5950명, 재외국민은 3만3428명, 외국인 선거인수는 4만2246명이다. 재외국민은 주민등록표에 3개월 이상 계속해 올라 있고 해당 지자체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교환학생, 유학생, 장기출장자 등 국내거주 재외국민이다. 또, 외국인 선거인은 출입국관리법 제10조에 따른 영주의 체류자격 취득일 후 3년이 경과한 외국인으로서, 같은 법 제34조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외국인등록대장에 올라 있는 사람이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19세 2.07%, 20대 16.33%, 30대 16.39%, 40대 17.87%, 50대 18.53%, 60대 15.90%, 70대 이상 12.91%이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선거인수는 842만5869명으로, 남성 406만1555명, 여성 436만4314명이다. 

선거권자는 시·군·구 누리집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 4월2일부터 3일까지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사전투표소에서, 4월7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재보궐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