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청풍유스호스텔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유스호스텔, 야영장, 청소년 문화의 집 등 300여개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이뤄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청풍유스호스텔은 청소년들의 적정한 수련활동을 위한 운영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종합안전, 위생 점검 등 각종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을 획득, 2018년에 이어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에 위치한 청풍유스호스텔에는 청소년수련시설 외에도 가족, 단체가 즐길 수 있는 콘도시설이 마련돼 있다. 총 25객실에 대강당, 세미나실, 족구장, 농구장, 탁구장, 식당, 바비큐장, 노래방, PC방,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케이블카, 모노레일, 유람선, 얼음골계곡 등 다양한 관광요소가 있다. 특히 4월 초 벚꽃 개화시기에는 중앙고속도로 남제천IC부터 청풍유스호스텔 입구까지 벚꽃이 만개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드라이브가 가능하다.

청풍유스호스텔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https://chpungyh.co.kr/) 및 전화(043-652-9090)로 문의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청풍유스호스텔 관계자는 “최우수등급 획득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과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가족, 기업체 등 여행객들에게는 자연과 힐링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