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선거 종사원 선제검사' 전 자치구로 확대
광진구, '선거 종사원 선제검사' 전 자치구로 확대
  • 이윤수
  • 승인 2021.03.3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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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청사 전경
광진구청사 전경

[시정일보]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개표 종사원 선제검사를 의무화한 가운데 서울시에서 이를 수범사례로 채택했다.

구는 지난 3월8일 코로나19 무증상·잠복 감염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에 확진자를 발견해 선거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선제검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전 구에 공문을 통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종사원이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선제검사 대상자는 4월7일 본 투표를 수행하는 관내 투표 종사원뿐만 아니라 4월 2~3일에 진행되는 사전투표 종사원, 4월 7~8일 개표업무를 도울 개표종사원까지 모두 포함된다.

더불어 광진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선거에 참여할 참관인, 선거관리위원, 투·개표 사무를 지원할 일반 구민들까지 총 2300여명이 업무 3일 전까지 선제검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