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공단, ‘착한 선결제 캠페인’…소상공인 돕기
성북공단, ‘착한 선결제 캠페인’…소상공인 돕기
  • 문명혜
  • 승인 2021.03.3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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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추진비, 물품ㆍ자산, 위탁비용 등 선지급, 지역경제 살리기
박근종 이사장(중앙)과 관계 임직원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선결제-선구매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박근종 이사장(중앙)과 관계 임직원들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선결제-선구매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박근종)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집행목적ㆍ장소ㆍ금액 등이 예측가능한 업무추진비를 비롯 비축 가능한 물품과 장소, 매월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위탁 비용 등을 선지급할 계획이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해 1사무실 1꽃병 캠페인도 실시한다.

문화ㆍ여가ㆍ외식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원 맞춤형 복지포인트는 상반기 내 전액 신속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근종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공단 차원 뿐 아니라 직원 개개인, 더 나아가 주민들까지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