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도 교통난 해소 위해 시급히 건설돼야”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김태호 의원(더민주당ㆍ강남4)이 지역 현안인 ‘위례-과천선’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호 의원은 “위례-과천선 건설은 당초 전현희 전 국회의원 임기시절 서울과 경기도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었으나 21대 총선 후 지지부진한 실정”이라면서 “실제 강남을(수서동, 세곡동, 일원본동, 일원1ㆍ2동, 개포1ㆍ2ㆍ4동) 지역주민들은 서울도심과 경기도로 출퇴근하는 경우가 대다수 이기에 위례-과천선 건설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세곡복합시설형 권역별 키움센터 건립과 이음학교 설립 역시 강남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위례-과천선 건립, 세곡복합시설형 권역별 키움센터, 이음학교 설립 등 3가지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오래전부터 지속적으로 요구하던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서울시가 모호한 태도로 대응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해 왔던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모든 선출직 공무원의 출발점과 도착점은 시민”이라면서 “이번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는 서울시장은 강남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해야 할 것이며, 저 역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조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새로운 서울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의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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