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어린이집 특별방역점검 나서
박준희 관악구청장, 어린이집 특별방역점검 나서
  • 김응구
  • 승인 2021.04.0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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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원조치 해제, 4월1일 개원에 맞춰… 이틀간 직접 지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31일 관내 한 어린이집을 찾아 직접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31일 관내 한 어린이집을 찾아 직접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지난 30일과 31일 오후 어린이집 방역활동에 두 팔 걷고 나섰다.

이는 4월1일자로 어린이집 휴원 조치가 해제, 개원함에 따라 방역활동을 직접 지원해, 감염 취약 계층인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지역 내 어린이집의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이틀에 걸쳐 30분씩 어린이집 실내외 시설 방역을 실시하고, 원장과 보육교사 등 어린이집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18~26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21개소(10% 무작위 선정)에 대한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도 실내외 방역 등으로 4월1일 재개원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등원하기 전 특별 방역과 점검을 실시, 지역 내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19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모두가 행복한 관악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