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송파구, 거여·마천지역 종합발전계획 수립
  • 송이헌
  • 승인 2021.04.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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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종합발전계획이 본격화된다.
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종합발전계획이 본격화된다.

[시정일보] 송파구 거여·마천지역 명품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송파구(구청장 박성수)의 종합발전계획이 본격화된다.  

올해 최대 역점사업으로 지역 간 균형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송파구는 지난 3월10일 관계부서 실무협의 TF(4개 분과)를 구성했고, 세부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용역 착수보고회도 지난달 25일 실시했다. 

이번 용역은 △거여·마천지역 현황 및 여건분석 △기부채납 공공부지 활용계획  △성내천하천·공원 생태명소화 △문화·관광인프라 구축방안 등을 주요내용으로 다룬다. 이와 함께 사업 간 연계·확장, 선택과 집중을 통한 사업 우선순위 선정 등을 중점적으로 되짚을 예정이다. 

또한 전문적이고도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5월 중에 도시계획·건축 등 관련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국회의원·시·구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지역발전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에 대한 고려, 주변 개발여건 반영, 행정수요와 기능 예측 등 다방면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연구가 이뤄져 폭 넓은 주민 공감대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수 구청장은 “이번 용역은 인접한 위례신도시와 연계한 공동생활권 형성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송파구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미래 청사진을 제시함으로써 거여·마천지역이 명품 주거단지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