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달 31일 의회 2층 의장실에서 도봉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이주연 회장 및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의장은 지난 3월1일자로 새롭게 구성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코로나19 장기화 및 저출산으로 인한 어린이집 운영 현황 및 어려움을 청취했으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박진식 의장은 “지난해 출산율은 0.84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출산·양육비 부담과 혼인인구 급감 등으로 이어진 저출산은 어린이집 폐원이라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있다”며 “이런 상황일수록 보육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의회 차원에서 계속해서 관심 갖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