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환경순찰단 ‘365서비스’
광진구 환경순찰단 ‘365서비스’
  • 시정일보
  • 승인 2004.04.1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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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무휴 순찰…주민불편 해소 최우선

광진구(구청장 정영섭)에서는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불편사항 제로에 도전하는 환경순찰반이 있다.
팀장을 포함 6명으로 구성된 환경순찰반은 구민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시설물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광진구를 깨끗하고 사고 없는 도시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가 2004년도 1/4분기 중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각 기능부서에 정비 요청한 건수는 1,138건으로 이중 98.9%인 1,126건을 정비완료하였으며 예산 사정등으로 아직 정비하지 못한 12건도 4월 중순까지 모두 정비할 예정이다.
환경순찰 결과 지적사항은 도로분야가 16%(182건)로 가장 많았고 광고물 분야 15%(165건), 공원녹지분야 12%(132건), 교통분야 9%(107건) 순으로 나타났다. 환경순찰은 관내 간선도로는 물론이고 뒷골목 구석구석의 도로파손, 쓰레기 무단투기, 보안등 고장, 불법주차까지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사항을 낱낱이 체크하여 해당 기능부서에 정비하도록 알리고 해당부서에서는 정비 후 모습을 사진첨부, 환경순찰 프로그램에 입력한다. 이를 환경순찰팀에서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또한 구는 장마철을 앞두고 4, 5월에는 빗물받이 파손 및 준설, 아차산 침사지 정비등 수해예방 위주의 환경순찰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역점을 둘 예정이다.
광진구 환경순찰반의 우천수 계장은 “구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조그마한 불편사항에서부터 수해등 재해예방까지 손길을 뻗쳐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