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관악구민종합체육관(낙성대로3길 37) 백신접종센터 사전점검에 나섰다.

이달 15일부터 운영하는 백신접종센터의 사전점검으로 운영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이상 반응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박 구청장은 직접 백신접종센터를 방문, 실‧내외 시설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6일 실시하는 백신 모의훈련 대비 자체 사전교육 및 훈련에 참관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17일부터 지역 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백신접종 동의서를 징구해 총 3만1872명 중 2만5423명(3월 31일 기준 79.7%)의 동의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철저한 사전점검과 훈련을 통해 15일 예정된 백신접종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종식하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접종에 구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