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대림1동, 친환경 주차문화 선도
영등포구 대림1동, 친환경 주차문화 선도
  • 시정일보
  • 승인 2004.04.16 14:03
  • 댓글 0

그린파킹 사업 시범 마을 선정 441가구중 108가구 세부설계
<사진1>영등포구(구청장권한대행 박충회) 건설교통국(국장 계정근) 교통행정과(과장 오상균)는 급증하는 차량의 주차난으로 심각한 지경에 이르고 있는 주택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차정책의 패키지화를 비롯 커뮤니티 도로조성, 주민자율관리체계 등을 골자로 하는 그린파킹 프로젝트를 수립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구의 그린파킹 2006프로젝트사업은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담장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고 남은 여유공간 조경을 실시 쾌적한 녹지쉼터로 조성 녹색도시 건설과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영등포구 교통행정과 오상균 과장은 “우리구는 대림1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주민설명회와 유관단체회의, 홍보용프랭카드 게첨, 홍보용 인쇄물 배포, 가가호호 방문홍보를 통해 대상가구 441가구 중 108가구가 신청 세부설계 중에 있으며 금년도에 시비 18억2,500만원과 구비 9억원 등 27억2,5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진2>또한 주차개선팀 이헌영 팀장은 “시범동으로 선정된 대림1동을 공사완료후 녹색주차마을로 지정 무단주차금지구역이 되도록 할 예정이며 미참여가옥주에게는 거주자우선주차와 공영주차장 이용을 제한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는 이 지역에 주택담장 허물기 사업과 조경시설 외에도 방범창과 디지털도어 등의 방범설비까지 설치해 줄 계획이며 차량통행위주의 이면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일방통행제 실시를 비롯 가로수식재, 과속방지턱 설치, 무단주차 금지봉 매설, 화단·벤치 등을 설치 주민보행위주의 친환경적인 걷고싶은 커뮤니티도로로 전환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등포구는 금년 상반기에 대림1동을 시범동으로 적극 추진함과 동시에 하반기에는 반기단위로 2개동씩 추가 시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우선 대상지역 기본설계를 실시하며 그 후 주민공청회 및 의견수렴을 거쳐 대상지역 실시설계, 경찰규제심의, 대상지역 공사시행 및 준공, 유지관리 및 확산 등의 추진절차에 따라 노폭 5.5m도로는 예외없이 담장을 제거토록 주민협의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는 Green Parking 2006 프로젝트 추진단 사업추진단장에 부구청장을, 사업총괄팀장에 교통행정과장을, 주민협력지원팀장에 자치행정과장을, 토목·치수·조경팀장에 토목과장과 치수과장·공원녹지과장을, 주차·청소·가로지원팀장에 교통지도과장·청소과장·건설관리과장을, 사업추진위원회는 주차개선팀이, 현장지원팀은 동장을 임명하고 주민자치위원회와 동부녀회, 녹색교통어머니회, 학교운영위원회 및 외부전문가를 위촉 운영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