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21 온라인 줄넘기 챌린지 - 종로 쌩쌩이왕 선발대회’를 열기로 하고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줄넘기를 활용해 주민의 심신건강을 증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챌린지를 마련하게 됐다.

참가 대상은 종로구민 또는 직장 소재지가 관내에 위치한 사람 중 선착순 300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6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khc0805@seoul.go.kr)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 후 가까운 동주민센터나 종로구체육회를 방문해 줄넘기를 수령하고, 2단 뛰기 도전영상을 최대 1분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하거나 담당자에게 보내면 된다. 영상 참가자 전원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할 예정이며, 쌩쌩이 성공횟수 최고 기록을 보유한 1인은 ‘제2대 종로 쌩쌩이왕’으로 선발한다. 지난해 제1대 종로 쌩쌩이왕이 보유한 2단 뛰기 125개를 뛰어넘는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도시과(2148-3063) 또는 종로구체육회(766-73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