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개최
성동구,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 총회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1.04.06 13:15
  • 댓글 0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지방정부협의회 2021년 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0년 결산, 2021년 사업계획 승인, 제3기 임원진 선출 등이 안건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둥지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을 막기 위해 2016년 창립된 전국 지자체간 협의체로, 현재 전국 47개 기초자치단체가 동참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사진 앞줄 오른쪽 두 번째)은 2016년 초대 회장으로 선출돼, 5년여간(1~2기) 협의회를 이끌어 왔다.

협의회 3기 회장으로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부회장으로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선출됐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임사에서 “지방정부에서 둥지내몰림 방지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특별법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