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
성북구,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 및 환경정비
  • 문명혜
  • 승인 2021.04.0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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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주민 불안해소와 깨끗한 교통환경 정비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작업 모습.
마을버스 승차대 방역작업 모습.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관내 마을버스 승차대 54곳에 대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고 사회적거리두기 단계 또한 유지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마을버스는 운송업체가 자체 소독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정류소는 성북구 전역에 넓게 분포돼 있어 방역ㆍ소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구는 이를 위해 민간 전문업체를 활용해 방역과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특히 승차대 작업시 이용승객이 많은 정류소는 별도로 혼잡 시간을 피해 작업하는 등 마을버스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을버스 업체 등과 함께 협력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