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주 의원, 예비국악인 지원 사업 앞장
최영주 의원, 예비국악인 지원 사업 앞장
  • 문명혜
  • 승인 2021.04.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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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5천만원 확보 4월부터 집행, 국악활성화 기대
최영주 의원
최영주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최영주 의원(더민주당ㆍ강남3)이 국내 국악발전을 위해 예비국악인 지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최영주 의원은 국악발전 기반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예비국악인의 공연기회 확대 등 국악 진흥과 지원에 관한 예산 및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최 의원이 작년 연말 2021년 서울시 문화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시 국악 활성화를 위해 증액 요청했던 예비국악인 지원 사업 예산 1억5000만원이 올 4월부터 집행된다.

최 의원은 예산안 심사에서 “국악 꿈나무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져야 국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이끌어 내 국악 생활화와 세계화를 도모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예비국악인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서울시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국립전통예술 중ㆍ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국악인 예술 공연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국악고등학교 예술단 학생들은 7월 초 제주공연을 기획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국악을 알리기 위한 예술제를 두 차례 진행할 계획이다.

국립전통예술중ㆍ고등학교도 주민을 위한 국악 공연을 통해 공연 예술 활동을 통한 역량 강화 기회를 갖게 된다.

최영주 의원은 “이 사업이 국악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클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를 시작으로 서울시의 예비국악인 지원 사업이 점차 확대돼 국악 꿈나무들이 미래 국악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