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상동역 변전소 사고 후속조치 실태 점검
7호선 상동역 변전소 사고 후속조치 실태 점검
  • 문명혜
  • 승인 2021.04.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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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의원, 현장위주 의정활동, 안전불감증 해소 노력
이광호 의원
이광호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서울시의회 이광호 의원(더민주당ㆍ비례대표)의 현장의정이 눈에 띄고 있다.

교통위원회 소속 이광호 의원은 지난 2일 서울교통공사가 위탁 관리 중인 부천 상동역을 방문, 변전소 사고 후속조치 실태를 점검했다.

7호선 상동역은 지난 3월9일 역사 내 변전실에서 에너지저장장치 점검중 직원 감전사고가 발생한 곳이다.

이광호 의원은 사고가 있었던 변전실 내 에너지저장장치 앞에서 서울교통공사 안전조사처장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현재까지 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 듣고, 변전실내 각종 전기시설과 소화시설을 둘러보며 화재 등 비상 상황시 대처 방법 등을 확인했다.

이광호 의원은 “변전실내 화재시 가스자동소화장치의 가스가 이산화탄소로 직원이나 승객들이 흡입시 질식 우려가 있다”면서 “친환경 소재로 교체가 요구된 만큼, 서울교통공사가 만성적자로 힘들지만 안전과 관련된 예산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호 의원은 이밖에도 서울시 교통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해 현장위주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작년엔 서울시설공단에서 운영 중인 장애인콜택시 차고지를 방문해 열악한 차고지를 개선토록 했고, 올 2월엔 서울교통공사 충정로센터를 방문해 3D 가반의 역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실태와 구동 상태를 확인하고 관련 직원들을 격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