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20명 모집
관악구,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620명 모집
  • 이승열
  • 승인 2021.04.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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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일
관악구청
관악구청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업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자 등의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희망근로 지원사업 모집 인원은 620명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이다.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받아 오는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14일까지이다. 신분증 및 구비서류(건강보험증 사본, 2021년 3월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4월5일) 기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한 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기간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이다. 주 5일, 1일 3~5시간(65세 미만 5시간, 65세 이상 3시간) 근무하며, 4대 보험 가입, 주‧월차 수당 지급 등 혜택이 제공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지역 내 초‧중‧고교 및 체육센터, 도서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코로나19 확산 대응 생활방역 업무를 맡게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다산콜센터(120) 또는 일자리벤처과(879-6676),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