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장터길 확장사업 1구간 보행로 개방
성동구, 장터길 확장사업 1구간 보행로 개방
  • 이승열
  • 승인 2021.04.0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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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역→금남시장 방향 1구간 40m 건물철거 완료
장터길 1구간 건물철거가 완료되고 보행로가 개방된 모습
장터길 1구간 건물철거가 완료되고 보행로가 개방된 모습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장터길 확장사업 1구간 건물철거를 완료하고 보행로를 우선 개방했다고 8일 밝혔다.

장터길 1구간은 금호역에서 금남시장 방향 40m 구간으로, 보행안전이 가장 취약했던 곳이다. 건물이 철거되고 보행로가 개방됨에 따라, 차도로 위험하게 보행하던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됐다.  

장터길 확장사업구간 위치도

구는 2구간도 보상에 착수한 상태다. 최종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폭을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고 도로 양방향 보도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장터길 확장이 완료되면 강남과 강북을 잇는 서울시 교통 중심부인 금호동 지역의 교통이 개선되고 안전한 보행로가 조성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