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중랑학당’ 운영
중랑구, ‘중랑학당’ 운영
  • 이윤수
  • 승인 2021.04.1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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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증랑학당' 수강생 모집 홍보물
중랑구 '증랑학당' 수강생 모집 홍보물

 

[시정일보]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동아리 토론 리더 양성과정 ‘중랑학당’을 운영한다. 민선7기 책 읽는 중랑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중랑학당’은 경쟁식 토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책을 더 깊이 있게 읽는 입체적인 독서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독서공동체 숭례문학당의 최병일 대표강사가 과정을 이끌며 상반기에는 입문과정,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이 열린다. 
 
5월4일부터 6월25일까지 8주간 진행되는 입문과정은 독서토론의 3요소를 이해하고 직접 토론실습을 해보는 시간이다. 수업은 오전반(금요일 10시~12시) , 오후반(목요일 14시~16시), 저녁반(화요일 19시30분~21시30분)이 있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 
 
독서동아리 및 토론에 관심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중랑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반별 15명씩 총 4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함께 읽는 즐거움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구민 누구나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독서토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독서문화 확산과 함께 도서관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