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골목상권 소방안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
금천구, 골목상권 소방안전 위해 한국소방안전원과 협력
  • 이승열
  • 승인 2021.04.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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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무협약 체결
유성훈 금천구청장(왼쪽)이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과 '골목상권 소방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골목상권의 소방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소방안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성훈 구청장과 강태석 한국소방안전원장이 참석, 금천구의 소방안전을 위해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점포의 소방안전 진단 및 자문·컨설팅 △주민과 상인의 소방안전 의식 함양 및 자율 안전관리역량 강화 교육 △소방안전 빅데이터의 구축 및 정책에의 활용 등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음식점, 카페 등 골목상권이 안심상권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안전전문기관과 함께 소방 및 구급 예방안전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소방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