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협치 분야별 공론장’ 13∼14일 개최
‘동작협치 분야별 공론장’ 13∼14일 개최
  • 이승열
  • 승인 2021.04.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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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복지‧일자리 등 4개 분야 21개 의제 논의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동작협치 분야별 공론장’을 오는 13일과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공론장은 ‘4개 분야, 21개 의제, 동작구민의 목소리를 듣습니다’를 주제로 진행한다. 주민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참신한 제안을 듣고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이번 공론장을 마련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까지 ‘찾아가는 공론장’, ‘민관협치형 의제제안 공모’ 등을 운영해 다양한 협치의제를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의제발굴 TF를 통해 분야별 우수의제 21개를 선정했다.

토론은 영상회의 형식으로 실시된다. 토론도우미(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해당 의제의 제안 취지 및 구 현황 설명을 듣고 의제 실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 후, 각 의제별 논의 결과를 참여자 전체와 공유한다.  

13일 오전 10시에는 5개의 교육분야 의제, 13일 오후 2시에는 총 7개의 문화분야 협치의제를 논의한다. 

이어 복지분야는 14일 오전 10시 공론장에서, 일자리 창출 분야 의제는 14일 오후 2시에 각각 논의한다. 

향후 구는 이달까지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을 통해 구민 의견을 추가로 듣고, 7월까지 숙의론장 및 주민투표, 100인 원탁회의 등을 운영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최종 선정된 협치사업은 2022년 1월부터 동작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사업으로 본격 실행된다.

협치와 의제에 관심있는 동작구민은 분야별 30명 이내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http://naver.me/xWNBHzPJ)이나 포스터 하단에 있는 참가신청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획조정과(820-93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