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추경 심의 예결특위 구성
종로구의회, 추경 심의 예결특위 구성
  • 이승열
  • 승인 2021.04.14 16:55
  • 댓글 0

정재호 위원장, 유양순 부위원장
정재호 위원장(왼쪽)과 유양순 부위원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종로구의회(의장 여봉무)는 지난 13일 열린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종로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구청의 제안설명을 듣고 이를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본회의 정회 중 열린 예결특위 회의에서는 정재호 의원을 위원장으로, 유양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 이재광 의원, 전영준 의원, 최경애 의원 등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서울시와 자치구 협력 민생대책 재난지원금과 안정적인 신청사 건립 추진을 위한 기금 및 필수법정경비, 계속사업비 등으로 편성됐다. 일반·특별회계 예산규모는 5098억원으로 기정예산 4948억원보다 150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4594억원으로 기정예산 4444억원보다 150억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504억원으로 변함이 없다.   

예결특위는 오는 20일,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정재호 위원장은 “추경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개별 법령과 조례가 정하는 범위에서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편성됐는지, 개별사업의 시급성 및 필요성을 면밀히 살펴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는 예산심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