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의회, 1차 추경 예결특위 구성
관악구의회, 1차 추경 예결특위 구성
  • 이승열
  • 승인 2021.04.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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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란 위원장, 곽광자 부위원장
박영란 위원장(왼쪽)과 곽광자 부위원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의회(의장 길용환)는 지난 12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의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를 구성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제1차 회의를 열어 박영란 의원을 위원장으로, 곽광자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예결특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순미 의원, 민영진 의원, 송정애 의원, 이기중 의원, 장현수 의원, 주순자 의원, 표태룡 의원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편성됐다. 추경 규모는 92억2700만원으로, 전체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13% 증가한 8288억1700만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8129억6700만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15%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158억5000만원으로 변동이 없다. 

예결특위는 14∼15일, 각 상임위를 거친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박영란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예산안이 적시적절하게 편성됐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