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이상은 200만원 지원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출산을 극복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출산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신생아의 출생일 기준 6개월 전부터 동작구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이다. 첫째 아이 30만원, 둘째 아이 50만원, 셋째 아이 10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2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구는 2019년 <동작구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첫째 아이 1303명, 둘째 아이 660명, 셋째 아이 108명 등 총 2083명의 영아에게 총 8억5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출산지원금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820-149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셋째아 이상 신생아에게 다자녀 어린이보험을 5년간 지원하는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출산지원금 지원사업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처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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