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의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노원구의회, ‘취약계층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 김응구
  • 승인 2021.04.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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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근 대표의원 “취약계층 신체활동 증진 위한 체육정책 수립 제시하고자 해”
노원구의회는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과 관련한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27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노원구의회는 취약계층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과 관련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27일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사진은 이칠근 대표의원.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취약계층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과 관련,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27일 의회 8층 소회의실에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신체활동 프로파일 개발 연구단’은 신체활동과 관련한 지역사회의 여러 인적·물적 자산을 파악해, 취약계층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또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했다. 이칠근 의원을 대표로 김선희·부준혁·안복동·이한국 의원이 참여해 8월 말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김영호 교수(서울과학기술대 스포츠과학과)는 생활체육 참여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주민의 비율이 여전히 절반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이칠근 대표의원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모두가 누려야 하는 권리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취약계층 등 주민들의 신체활동 참여기회가 크게 감소했다”면서, “이에 이번 연구를 통해 취약계층과 주민들의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체육정책 수립과 제도개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노원구의회는 앞으로도 ‘노원구 지역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원구 정책과제 발굴 연구’와 ‘노원구 노인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