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인증 보고대회로 보육서비스 "UP"
평가인증 보고대회로 보육서비스 "UP"
  • 시정일보
  • 승인 2007.06.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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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전국 최초 보육시설 평가인증 보고회 개최


부천시(시장 홍건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초로 보육시설 평가인증에 관한 사례발표와 각 분야별 종사자의 역할에 대해 보육시설 평가인증 보고대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보육시설 평가인증 보고대회에는 최태열 부천부시장, 육아정책개발센터 평가인증사무국 김온기 국장 및 지역 도?시의원과 관련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부천시보육시설연합회 이종신 회장은 "보육시설평가인증제는 업그레이드된 선진보육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절실히 요구되는 제도로 보육시설의 현장사례를 분석하여 평가인증에 관한 구체적인 조력모델을 개발 지원해 부천시의 전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최초로 열린 보육시설 평가인증 보고대회에는 시 보육시설연합회 분과위원회별로 어린이집 원장이 사례발표를 통해 그 동안 열악한 보육환경 및 평가인증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해 서로 용기를 심어주는 등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보육에 대한 반성과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었다.
또한 참여역할 보고에는 범박어린이집 원장 등이 각각 주제발표를 통해 보육시설 평가인증과정에서 느꼈던 역할을 숨김없이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보고대회 참석자 중 아직 평가인증을 받지 않은 보육시설장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하여 상호작용, 학부모관계, 취사부의 역할 등 각 부문별로 평가인증 모델을 제시하므로서 평가인증이 활성화 되는데 일조했다.
한편, 타 시?군에서도 공무원 및 보육시설장들이 다수 참여하여 평가인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보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최태열 부천부시장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미래 국가의 주인공이 될 영유아의 건강한 보호와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육서비스 시스템이 필요하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이 요구된다고 피력하면서 앞으로 평가인증제 정착화와 부천시 선진 보육의 기틀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