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6월 셋째주 토요일 ‘자원봉사의 날’을 맞아, 관내 재가노인복지센터인 동산실버케어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동산실버케어는 치매, 중풍 어르신들을 24시간 돌보는 요양원으로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요양원에 입소중인 16명의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책도 하고 식사 및 목욕 보조 등 활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손발이 되어 주었다.
부천시는 공무원들이 자원봉사에 솔선수범함으로서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금년 5월부터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28명과 시 산하 공무원을 연계하여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영화 관람 및 유명 업소를 방문하여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시정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 활성을 위하여 “공무원 자원봉사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관계자는 "직원들이 직접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