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및 QR코드를 통해 전자문진표 작성 후 방문 시 원스톱 검사 가능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지난 3일부터 전자문진 접수시스템을 도입,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문진표를 사전에 작성한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24시간 이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면 종이신청서 작성 없이 원스톱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기시간이 단축되고, 종이문진표 작성에 따른 교차 감염 우려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검사 희망자는 사전에 구청 누리집(뉴스소식>관악소식)에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자문진사이트(covid19m.kdca.go.kr/phc/11700068)에서 사전문진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진료 시에도 홍보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해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다. 평일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방역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박준희 구청장은 “선별진료소 전자문진시스템 도입으로 더 신속하고 안전한 선별진료소 운영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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