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최윤남 노원구의회 의장은 지난 8일 열린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 갤러리’ 개관식에 참석했다.

경춘선숲길 갤러리는 지역주민이나 관람객이 자주 찾는 화랑대 철도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어 누구나 자연스럽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자재 창고 컨테이너 네 량을 개조해 소규모 갤러리로 조성했다. 연면적 144㎡ 규모에 전시실, 체험공간, 야외 휴게마당,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이달 8~22일까지 15일간 개최하는 개관 기념전에는 회화·도예·조각 등 노원미술협회 작가의 예술작품 20~30여점이 전시돼 수준 높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윤남 의장은 개관식에서 “경춘선숲길과 화랑대 철도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자연과 예술작품을 느끼고 작은 위로를 받으면서 잠시 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