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통학로 보다 안전해진다
은평구 어린이 통학로 보다 안전해진다
  • 문명혜
  • 승인 2021.05.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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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규 의원,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개정안’ 대표발의
신봉규 의원
신봉규 의원

 

[시정일보 문명혜 기자] 앞으로 은평구 어린이들의 등하교 길 통학로가 보다 안전해 질 전망이다.

은평구의회 신봉규 의원(국민의힘, 불광1동ㆍ불광2동)이 대표발의한 <은평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82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신봉규 의원은 조례개정 발의와 관련, “도로교통법에 의해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안전 활동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모든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구청장 책무사항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각종 시설물 설치ㆍ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평구민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과 시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도 명시했다.

이밖에 어린이들이 등하교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 역할을 수행하는 ‘교통안전지도사’를 모집 운영할 것도 명시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