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지금은 자치시대 ‘행정특화’ 독보적 언론으로 성장
조 은 희 서초구청장 / 지금은 자치시대 ‘행정특화’ 독보적 언론으로 성장
  • 이승열
  • 승인 2021.05.1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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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은 희  서초구청장
조 은 희 서초구청장

[시정일보] 시정신문 창간 33주년을 43만 서초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단체와 국가행정에 특화된 신문으로서 그동안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와 건전한 비판으로 지방자치제가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정 소식과 각 지역의 현안과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을 하며 독자들에게 신뢰를 받아왔습니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언론인으로서의 소임을 다 해온 주동담 발행인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와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감염병의 확산세를 차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구는 4월에 400억원 규모의 재난지원금을 편성하여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금을 늘리고 정부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빈틈없는 방역망을 유지하기 위한 24시간 코로나19 방역기동단속반과 집단면역을 빠른 시일 내에 갖추기 위한 백신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7기의 주요 사업들은 마무리 단계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린이집 입소 대기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보육의 질을 높인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은 서울시 전체로 확대될 예정이며, 권역별 구립공공도서관 건립은 올해 말 ‘방배숲도서관’ 준공으로 완성됩니다. 아울러, 우리구의 숙원 사업인 옛 정보사 부지 개발은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으로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공사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지난 33년간 한결같이 함께해온 시정신문이 있었기에 저희의 노력과 성과가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