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승 로 성북구청장 /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성북, 든든한 길잡이 되주길
이 승 로 성북구청장 /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성북, 든든한 길잡이 되주길
  • 문명혜
  • 승인 2021.05.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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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승 로  성북구청장
이 승 로 성북구청장

[시정일보] 시정신문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성북구청장 이승로입니다.

지난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서울시 다양한 계층과 분야의 목소리를 전하고, 행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애써온 시정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성북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찍이 겪어보지 못한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을 맞닥뜨렸으나, 그간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키며 서울시민에게 힘이 되어준 귀 언론사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특히 올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도처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과 우리의 삶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변화의 흐름에 주민이 지역 언론에 의지하는 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긴 터널을 지나 소중하고 안전한 일상을 향한 여정에 지금처럼 시정신문이 신속·객관 보도로 행정과 주민을 이어주는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뜨거운 응원과 지지 속 지방정부의 시계가 참 빠르게 흘러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2021년은 지방정부에도 특별히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해입니다. 계절은 변하지만 삶의 현장을 귀하게 여기겠다는 초심은 언제나 변함없이, 구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 100년의 성북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겠습니다. 시정신문이 든든한 길잡이로 함께 해주십시오.

아울러 사람과 사람 사이의 대면 접촉이 감소하더라도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지역사회 여러 구성원들의 연대는 지속되어야 할 것인 바, 이에 시정신문의 많은 애정과 관심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시정신문의 창간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시민의 신뢰를 받는 정론지로 더욱 빛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