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책문화 축제 ‘우리동네 별책부록’
관악구, 책문화 축제 ‘우리동네 별책부록’
  • 이승열
  • 승인 2021.05.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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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숨은 이웃 찾기’ 주제로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 담아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독립책방의 메카 관악구가 책문화 축제 ‘우리동네 별책부록’을 17∼22일 개최한다. 

‘우리동네 별책부록’은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과 관악구 독립책방이 함께 기획·운영하는 축제이다. 도서 큐레이션과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동네 이웃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낸다. 이번 축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축제는 ‘우리 동네 숨은 이웃 찾기’라는 주제로 예술가, 1인 가구, 성소수자, 미혼모·부자 등의 이야기를 단편영화, 사진 전시, 북 큐레이션, 응원 북 제작, 챌린지 공유회 등 다양한 형태로 전한다. 

‘우리동네 별책부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2021gb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삶의 형태가 포용되고 여러 이웃들과 공존하기 위한 과정이 많은 시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이러한 지역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함께 상생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