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땀과 발로 뛰며 민·관의 가교역할을 하는 시정신문이 어느덧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것을 38만 영등포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시정신문은 지방자치와 도전의 역사를 함께한 동반자입니다.

모두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민주화의 기적을 이룩하는 여정 속에서 시정신문은 다양한 정보를 제시하고 시대를 올곧게 바라보는 기준을 제시해왔습니다.

특히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를 바탕으로 한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진솔한 여론을 담아 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왔습니다.

오랜 기간 묵묵히 언론의 소명을 다해온 열정과 노력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그동안의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번창하는 시정일보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영등포구의회 의정 활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영등포구의회가 민의를 대변하고 구민에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동담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그리고 독자 여러분!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또한 영등포구의회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구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자세로 희망찬 내일을 위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영등포구의회는 최근 전문 개정된 지방자치법을 철저히 준비하여, 의정활동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입니다. 주민주도의 지방자치가 시대의 큰 흐름임을 깨닫고, 영등포 구민을 위한 열린의정, 정책의정, 바른의정을 실현하여 주민주권 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