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국표 도봉구의원, 쌍문1동 급경사로 정비사업현장 찾아
홍국표 도봉구의원, 쌍문1동 급경사로 정비사업현장 찾아
  • 김응구
  • 승인 2021.05.2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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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0m 길이의 제설용 열선 설치공사 진행중
도봉구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22일 쌍문1동 꽃동네 급경사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홍국표 도봉구의회 의원(왼쪽)은 지난 22일 쌍문1동 꽃동네 급경사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홍국표 도봉구의회 의원은 22일 쌍문1동 꽃동네 급경사로 정비사업(제설용 열선 설치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 공사관계자와 함께했다.

쌍문1동 460번지 일대는 1970년대 곱산을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면서 주택단지가 형성됐기 때문에 10° 이상의 급경사로가 많은 지역이다.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리면 주민들이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마을버스나 자동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불편사항이 많아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이에 도봉구는 특별교부세 6억원을 지원받아 현재 쌍문1동 급경사지 불량도로 정비와 520미터 길이의 제설용 열선 설치공사를 진행 중이다.

구는 2019년 쌍문3동주민센터 앞 등 3개소에 100미터 길이의 제설용 열선을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구는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제설용 열선 설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홍국표 의원은 “그동안 쌍문1동 꽃동네 주민들이 겨울철 많은 눈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이제는 여러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공직자는 모든 재난에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점검으로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