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추세에 맞춰 다각적인 국제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지난 12일~14일까지 1박2일간 일본 토야마현 다테야마읍 대표단을 맞이하여 ,양 도시간 교류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오츠지 스스무 읍장을 비롯 이번에 강북구를 찾은 다테야마읍 대표단은 김현풍 강북구청장과 만남을 통해 양 도시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한편, 도선사, 국립 4.19묘지, 구의회, 관내 재래시장 및 쇼핑타운을 견학하는 등 관내 문화유적지 및 주요시설물을 방문하며 향후 국제교류 추진방향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를 나누었다.
토야마현 다테야마는 예부터 후지산·하쿠산과 함께 일본의 3대 영산 중 하나로 꼽히는 다테야마산이 있는 곳으로, 스키장과 온천 등이 특히 유명하여 연간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다.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화 네트워크를 추진하고 있는 강북구는 중국 심양시 대동구, 상해시 가정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으며, 일본 후쿠시마현 스카가와시,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시와도 적극적으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세계화 시대를 선도하는 수준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