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아낌없이 지원"
  • 이윤수 기자
  • 승인 2021.05.28 15:04
  • 댓글 0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 전국 도별 순회...첫 지역으로 경상북도 방문
4-H운동 활성화, 농업 미래인재 육성, 농촌 당면 현안 등 심도 있게 논의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은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4-H운동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과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원민정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최갑선 청송군의회 의원(경북4-H본부 이사), 안세근 경북4-H연합회 회장,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 신혜원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 원장.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은 지난 17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4-H운동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과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원민정 경북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최갑선 청송군의회 의원(경북4-H본부 이사), 안세근 경북4-H연합회 회장,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 신혜원 전국대학4-H연합회 회장,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 원장.

[시정일보 이윤수 기자] 한국4-H본부 방덕우 회장이 지역 4-H운동 활성화를 위해 도별 순회방문에 나섰다.

지난 17일 첫번째 지역으로 경상북도를 찾은 방 회장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4-H운동 활성화를 통한 미래 인재 육성과 농업·농촌 당면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황병도 경상북도4-H본부 회장, 안세근 경상북도4-H연합회장, 신혜원 전국대학4-H연합회장, 최갑선 청송군의원(경북4-H본부 이사)이 함께 했다.

방덕우 한국4-H본부 회장은 “앞으로 여러 지역을 순회하려고 하는데, 제일 먼저 경상북도를 오게 됐다”며 “4-H운동이 청소년과 청년농업인 등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국4-H활동지원법을 근간으로 지방정부가 적극 관심을 갖고 뒷받침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우 지사는 “농업기술원이 4-H 활성화에 더욱 관심을 갖고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농업은 최고의 미래 유망산업으로 빅데이터와 스마트기술이 접목되는 첨단산업으로 변화 중이다. 청년들이 농업에서 희망을 찾고 진로를 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용습 경북농업기술원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지사님의 도정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추경에 도농업기술원에서 요구한 예산안이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미래농업을 위한 4-H육성 지원에 도농업기술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은 “도농업기술원에서 청년농업인 양성 등 4-H육성사업에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초·중·고 학교4-H회 조직 확대와 영남대와 대구대 등 대학4-H 조직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민·관 협력을 긴밀히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지사 간담회를 마친 뒤 방덕우 회장은 황병도 경북4-H본부 회장, 이순희 대구4-H본부 회장, 서종효 대구4-H연합회장, 최갑선 청송군의원과 함께 이날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및 대구지역본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4-H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방덕우 회장은 취임 후 지역4-H 활성화를 핵심추진과제로 삼고, 도별 순회 방문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윤수 기자 forinu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