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적십자 성금 3천만원' 쾌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적십자 성금 3천만원' 쾌척
  • 송이헌
  • 승인 2021.05.30 16:40
  • 댓글 0

지역 보육시설 십시일반 정성 모아...이재민 긴급구호세트 제작에 사용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효숙)로부터 재해구호에 사용 될 성금 30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효숙)로부터 재해구호에 사용 될 성금 30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

[시정일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윤신일)는 지난 28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최효숙, 이하 경어련)로부터 재해구호에 사용 될 성금 3000여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군포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가진 이번 전달식은 경어련이 주최한 경기보육인 보육 유공자 시상식에 앞서 진행되면서 식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적십자 손일수 사무처장과 채삼병 사회협력팀장이 참석하였으며 경어련 최효숙 회장으로부터 성금을 전달 받았다.

전달된 성금은 재난·재해 발생시 이재민들에게 가장 먼저 지급돼야 할 생필품과 의류, 담요 등이 담긴 긴급구호세트를 제작하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최효숙 경어련 회장은 “경기도 내 보육시설들에서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을 경기적십자에 기탁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며 “전달된 성금이 갑작스런 재해로 어려움을 겪을 이재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일수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어린이 육성의 요람인 경어련에서 솔선수범하여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재해 발생시 적시적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