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문화재단, 6월 한 달간 ‘목요예술무대’로 관객과 세계여행
강남문화재단, 6월 한 달간 ‘목요예술무대’로 관객과 세계여행
  • 정수희
  • 승인 2021.06.0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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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플라멩코·발레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강남문화재단 '2021년 상반기 목요예술무대' 안내
강남문화재단 '2021년 상반기 목요예술무대' 안내

[시정일보 정수희 기자] 강남구(구청장 정순균) 산하 강남문화재단(이사장 최병식, 이하 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인 ‘목요예술무대’가 6월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목요예술무대는 1999년에 시작해 지난 5월27일 900회를 맞은 지역 대표 문화예술사업으로, 실력 있는 공연단체를 선발해 매주 목요일 새로운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목요예술무대는 ‘목요예술무대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부루마블 STAGE’를 테마로, 코로나19로 여행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 관객들을 위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무대 위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6월 목요예술무대에서는 △3일 바로크 시대 클래식 음악으로 떠나는 프랑스 여행 ‘알테 무지크 서울’의 ‘미드나잇 인 베르사이유’에 이어 △10일 스페인의 플라멩코를 만날 수 있는 ‘퓨전플라멩코 옴팡’의 ‘플라멩코, 알마 리브레’ △17일 세계 속의 강남을 무대로 현대인의 내면을 표현한 ‘FORCE’의 ‘수직(Suzik)’이 공연된다. 마지막 주 유료 공연은 △24일 온 가족이 함께 발레로 프랑스 고전 동화를 즐기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발레로 들려주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가 준비돼 있다.

목요예술무대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강남씨어터(역삼로7길 16, 3층)에서 진행되지만, 17일 공연에 한해 작품 특성에 맞춰 강남스퀘어(강남역 11번출구) 야외무대에서 오후1시로 장소와 시간을 변경해 진행한다. 마지막 주 유료 공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1544-1555)에서 가능하다.

공연 관람 신청과 자세한 문의는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gfac.kr)와 공연전시팀(6712-0534)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