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일보] 중랑구의회 행정재경위원회(위원장 나은하)는 지난 7일 제249회 정례회 기간 중 상봉1동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화2동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방정환교육지원센터는 자치구 최대 규모(지하2층~지상7층, 연면적 1,813㎡)를 자랑하는 중랑구 교육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올해 5월4일 문을 열었다.
의원들은 먼저 2층 북카페에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소개하는 영상을 감상한 뒤 중랑구 초중고 학부모회장단 연합회 회원과 함께 교육지원센터 운영
과 중랑구 교육 정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학교·학부모·지방자치단체가 힘을 모아 내실 있는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방정환교육지원센터가 그 구심점이 돼주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어서 의원들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센터 내부를 꼼꼼히 둘러보며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세부적인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특히 지하 1
층에 마련된 4차 산업 체험 활용공간에 주목하며 관내 학교들과 연계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콘텐츠 개발을 당부했다.
곧이어 중화2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이동한 행정재경위원회 의원들은 집행부 공무원과 현장 근무자로부터 센터 운영 현황 및 단계별 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중랑구 관내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마을기업 지원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의원들은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상생과 나눔을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과 홍보
를 적극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나은하 행정재경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은 주민들의 기대가 큰 두 기관의 운영 현황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었다”며 “우리 의원들이 제시한 시정 요구 및 건의 사항들이 각 사업에 충실히 반영돼 주민들의 일상이 보다 더 나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