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출산·양육지원위원회’ 구성
도봉구, ‘출산·양육지원위원회’ 구성
  • 김응구
  • 승인 2021.06.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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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양육 지원정책 분야 민관 협력·자문 위해
도봉구는 출산·양육 지원정책 분야의 민관 협력과 자문을 위한 ‘도봉구 출산·양육 지원 위원회’를 구성했다.
도봉구는 출산·양육 지원정책 분야의 민관 협력과 자문을 위한 ‘도봉구 출산·양육 지원 위원회’를 구성했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출산·양육 지원정책 분야의 민관 협력과 자문을 위한 ‘도봉구 출산·양육 지원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은 15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으로는 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 관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산모도우미 제공기관, 청년대표 등 9명, 당연직으로는 저출산 업무 관련 부서장 6명이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지난 3일 구청 간송홀에서 회의를 열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과 민간참여를 통한 정책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신동효)는 30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세트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도봉구청에 기증했다. 기증품은 도봉구 취약계층 출산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오늘 민간 전문분야 종사자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 결혼을 앞둔 청년까지 다양한 목소리가 함께해 더 뜻깊은 자리이자 정책개발에 유익한 자리였다”면서, “우리 구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저출산 극복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봉을 만들기 위해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