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역세권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도봉구, 역세권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 김응구
  • 승인 2021.06.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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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9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열린 도봉구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후 촬영한 단체사진. 밑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동진 도봉구청장이다.
9일 도봉구청 씨알홀에서 열린 도봉구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1차 선도사업 후보지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 제출 후 촬영한 단체사진. 밑줄 왼쪽에서 세 번째가 이동진 도봉구청장이다.

[시정일보 김응구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9일 ‘국토교통부 공공주도 3080+ 주택공급 확대방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1차 선도사업 후보지인 △도봉2동 방학역 북·동측(동의율 55%) △창1동 쌍문역 동측(동의율 70%) △쌍문3동 쌍문역 서측(동의율 58%)의 주민들(토지 등 소유자)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도봉구는 지난 3월31일 사업 후보지로 역세권(3곳) △방학역 인근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준공업지역(2곳) △창동 674일대 △창2동 주민센터 인근, 저층주거지(2곳) △쌍문1동 덕성여대 인근 △방학2동 방학초교 인근 등 총 7곳이 선정됐다.

구는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발표한 서울시 4개 자치구 중 첫 번째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16일 쌍문1구역이 예정지구 지정 동의서(동의율 34%)를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조처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3080+ 주택공급방안은 주민 중심의 공공주택 공급인 만큼, 주민 실거주라는 측면과 생활SOC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도봉구가 앞서 추진하는 사업이니 적극적으로 지원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